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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동역 돈까스 맛집인 사누끼 방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단 창동역 돈까스로 유명한 집 2군데가 있습니다.

 

마쯔무라, 사누끼 이렇게 두 군데입니다.

 

둘다 모두 맛있는데 개인 입맛에 따라 좋아하는쪽이 다릅니다.

저는 사누끼를 좀 더 좋아하여 여기를 자주 방문합니다.

 

창동에 어렸을 때부터 약18년 정도를 살았는데, 돈까스는 창동보다 맛있는 곳을 못 찾겠더라고요..

연돈을 안 먹어봤지만, 연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11:00 ~ 21:00 입니다.

 

재료 소진 시까지만이므로 일찍 방문하셔야 됩니다.

오후2시 좀 넘어서 방문해도 재료가 소진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11시 좀 넘어서 방문하는 편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시킨 돈까스는 모듬까스와 치즈까스입니다.

 

돈까스
돈까스

 

매장에서 드시면 밥, 장국, 샐러드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푸짐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모듬까스
모듬까스

 

모듬까스는 등심+안심+치킨 이렇게 세 가지가 나옵니다.

여러 부위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시킨 치즈까스입니다.

 

치즈까스
치즈까스

 

아마 등심까스에 치즈를 넣은 것 같습니다.

 

돈까스소스
돈까스소스

 

창동역 두 돈까스집의 특징이 또 있는데요. 바로 깨를 돈까스에 직접 갈아 넣어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돈까스 소스에 깨를 직접 갈아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깨를 많이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돈까스의 단맛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듬까스 치킨
모듬까스 치킨

 

저는 보통 사누끼를 방문하면 치킨까스만 시켜먹습니다.

겉의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럽게 녹는 치킨살의 매력에 빠져서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창동 돈까스 보다 맛있는 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치즈까스 치즈
치즈까스 치즈

 

치즈가 쭉쭉 늘어납니다. 근데 그렇다고 이 집맛의 치즈돈까스의 특별한 맛이 나는 건 아니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결과, 치킨과 안심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치킨까스의 매력에 빠져서 치킨까스만 먹다가 모듬돈까스의 안심을 먹어보니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살살 녹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다음에 방문하면 안심까스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제 와이프도 안심이 제일 맛있었다며 안심까스를 먹겠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메뉴 시켜먹어서 나눠먹는데, 동일한 메뉴를 주문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실 것입니다.)

 

초,중,고를 모두 창동에서 나왔습니다.

추억이 깃들어있고, 돈까스 맛집이 2개나 있는 창동으로 다시 이사하고 싶습니다.

곧 제 아들이 태어나는데 좀 컸을 때 함께 손잡고 돈까스집을 갈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무튼, 돈까스는 창동 사누끼!! 라는 저의 신념에 다시 한 번 확실을 심어주는 하루였습니다.

시간 날때, 사랑하는 사람과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창동역 사누끼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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