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 Rich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생아를 관리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정보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온습도"

신생아들은 성인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높습니다.

 

저희한테 적합한 온도가 아가들한테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온도

 

20도~24도 아주 다양하게 말해줍니다.

 

병원에서는 20도~22도라고 하고, 다른 곳 찾아보면 24도까지라고 명세되어 있기도 합니다.

딱 정답이 없는 것 같아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4도를 시작으로 맞춰보고, 더워하거나 추워하는지를 살피면서 온도를 조절했습니다.

현재는 22~23도 정도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온도를 맞춰놔도 태열이 올라오면, 온도를 좀 더 낮춰주었습니다.

 

태열이란?

태아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열이라고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용어는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아이가 열이 많아서 피부에 울긋불긋 여드름 같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아기by아기라 부모의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육아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태열은 아토피질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태열로 인해 아기 얼굴이나 피부에 발진이나 뭐가 난다 싶으면,

태열을 진정시켜주는 세럼을 발라주시거나,

식사 후에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얼굴을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습도는 40%~60% 라고 하는데, 저희는 50%~55% 정도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습기도 장만을 했습니다.^^)

 

샤오미 온습도계를 구입하여,

아기가 자는 곳과 아기 용품을 담아주는 트레일러에 자석으로 붙여서 항상 모니터링 합니다.

 

 

 

 

"분유 타기"

분유 타는 방법은 국내산 분유인지 외국 분유인지에 따라서 방법이 다릅니다.

 

분유를 만드는 공정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분유통에 어떻게 분유를 타라고 하는지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힙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30ml 랑 1스푼 정도입니다.

 

스푼 넣으실 때, 꼭 제품에 동봉된 스푼을 사용하시고 잘 깍아서 정량대로 넣으셔야 합니다.

분유통 뚜껑부분에 깍는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야 영양소 비율이 맞춰집니다.)

 

스푼은 병원에서 받은 젖병이나 다른 젖병에 따로 담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을 사서 끓일 때, 물 ml 수와 끓여야 하는 시간을 제대로 지켜야 맛있는 라면이 되듯이,

분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유는 맛있다라는 것이 아니라 아기에게 공급될 영양소 비율이 정확하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힙분유타기 설명서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을 100도로 끓이고 나서 40도 정도로 식힌 물로 분유를 타시면 됩니다.

보통 삼다수가 분유타기에 안전하고 좋은 물이여서 저희도 삼다수를 사용합니다.

(삼다수가 분유를 탈 때, 부유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분유포트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없으면 안되는 제품....

아기가 울 때마다, 물 온도를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 하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젖병 관리"

젖병관리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분유를 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리를 잘 안한다고 하면, 설거지 제대로 안한 그릇에 밥을 먹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젖병관리

 

아기는 성인들보다 면역력이 아직 다 완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작은 세균에도 감기에 걸리거나

아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동안은 무조건 젖병솔과 젖병세제로 세척 후, 삶습니다.

 

삶은 후에는, 살균 소독기계에 넣고 나서 다시 조립을 합니다.

(젖병을 씻거나 조립할 때, 항상 깨끗한 손을 유지해주세요.)

 

젖병도 제품마다 삶아두 되는 곳과 삶으면 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시간도 다르고요.

젖병의 구성품마다 소재가 PP 인 곳이 있고, PPSU 인 곳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보통 꼭지부분은 30초 내외 젖병 몸체통은 1분~2분 내외 정도입니다.

 

제품마다 상이하니 꼭 확인 후 삶으세요.

 

 

 

 

"목욕 시키기"

목욕 시킬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아기 목욕시키기

 

- 타월(목욕 후 아기몸을 감싸서 물기 제거 시켜줄 타월, 천 기저귀로도 사용)

- 샴푸 & 바디 겸용 워시

- 목욕욕조 2개(몸 닦기용, 헹굼용)

- 오일 & 로션

- 기저귀 크림

- 갈아입힐 옷

- 기저귀

 

배꼽소독이 필요한 경우 소독솜도 같이 준비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것은 같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목욕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6도~38도가 적정합니다.

헹굼용 물을 닦이용 온도보다 1도 높게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욕시간은 5분~10분 내외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희 부부는 5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기들은 체온조절을 아직 잘하지 못하므로, 너무 오래 목욕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욕을 다 한후에는 아기를 타월로 머리까지 모두 감싸서 안아주면 좀 더 빨리 안정을 찾는 것 같습니다.

추워할 수 있으니, 오일 & 로션도 빠르게 발라주고 옷을 입혀서 안아주세요.

 

목욕방법은 유투브나 다른 곳에도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신생아 관리할 때, 제가 신경썼던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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